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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가 블록체인 게임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더불어 한국 타깃의 '방패용사 성공담' 등 신작 출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블레스' '카이로스' '검과 마법' 등 기존 게임의 판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3개 작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을 통해 '열혈강호 글로벌'을 위믹스 플랫폼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일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50만명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이를 잇는 블록체인 게임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실적 개선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모바일게임 '블레스 이터널'을 출시했다. 이와 비슷한 시기 블록체인 게임 '블레스 글로벌'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블레스 이터널'은 앞서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따라 향후 선보일 블록체인 게임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블레스 글로벌'의 경우 타이곤모바일과 게임스페이스가 함께 선보이는 포켓버프 플랫폼을 통해 웹3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체불가토큰(NFT)와 더불어 플레이 투 언(P2E) 콘텐츠를 통해 자원을 채굴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중 하나로 '카이로스: 어둠을 밝히는 자'의 IP를 활용한 '카이로스 글로벌'을 준비 중이다. '카이로스'는 국내 80만 다운로드 및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한 MMORPG다. 지난 6월 '카이로스 글로벌'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과 함께 '열혈강호 글로벌'에서 사용되는 타이곤 토큰(TIG) 적용을 예고한 바 있다.
출시 6주년을 넘긴 모바일 MMORPG '검과 마법'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도 주목되고 있다. '검과 마법'은 론칭 당시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달성하며 모바일 MMORPG 시장 개척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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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블록체인 게임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국내 타깃의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 지난달 모회사 중국 룽투게임이 선보인 '방패용사 성공담'을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라이트 노벨 누적 판매부수 800만부 이상을 기록,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방패용사 성공담' IP를 활용해 마니아층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1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2분기 기준으로 보면, 적자폭이 개선되고 있다.
때문에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과 더불어 '방패용사 성공담' 등 신작 출시를 통해 이 같은 실적 개선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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