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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깐부' 벨라루스, 대테러 작전체제 발령…우크라戰 개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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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2.06.2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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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의 동맹인 벨라루스가 '대테러 작전체제'를 발령했다. 이를 두고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블라디미르 마케이 벨라루스 외무장관은 14일 발행된 러시아 신문 이즈베스티아를 통해 "실제로 일부 인접 국가들이 벨라루스 영토의 특정 지역 관련 도발 행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대테러 작전체제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루카셴코 대통령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가 사보타주, 테러 등을 수행하고 군사 반란을 조직하기 위해 벨라루스 급진 무장세력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1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경에 벨라루스-러시아 합동군을 배치하는 데 합의했다.

한편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동맹국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군과 핵무기가 자국 영토에 주둔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기도 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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