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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SOFA 민군분과위 열어 주한미군과 주민들 우호증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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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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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14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를 열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외교부 박승언 한미안보협력2과장과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했고 마이클 그리어 한미 연합군사령부 민군작전부장도 참여했습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3년간 꾸준히 분과위를 개최하며 교류를 이어온 점을 평가하고 향후 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민군관계 활동의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미군 관련 인식조사 문항 공동 연구, 맞춤형 주한미군-지역주민 협력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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