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
대상 지역은 기흥구 하갈·공세동,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이동읍 묘봉리·원삼면 두창리·양지면 식금리·백암면 고안리 등 7곳이다.
시는 지난달까지 해당 마을에 상수도관 총 1.6㎞를 설치하고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다.
그동안 해당 마을 58가구 주민은 상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마을 급수시설이나 지하수 등을 이용해 왔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관내 5개 마을 48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관 2.3㎞를 설치 중이다.
시는 이같이 올해 총 12개 마을 106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고갈이나 가뭄 등으로 급수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용인시에서 아직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곳은 총 2천400여 가구로 집계됐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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