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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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4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4만2316명)보다 2866명 적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만 절반 이상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의 약 52.2%인 2만576명이 수도권 확진자다. 경기가 1만18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 서울 7907명, 인천 2522명 등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전체의 47.8%에 해당하는 1만88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남 1884명, 경북 2366명, 대구 1847명, 강원 1657명, 충남 1465명, 충북 1319명, 전북 1206명, 대전 1164명, 전남 965명, 광주 960명, 부산 930명,울산 792명, 세종 363명, 제주 226명 등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배포하는 코로나19 통계 자료를 오는 31일부터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등은 최근 들어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6차 유행’은 일정 수준 안정된 영향이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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