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6명·위중증 242명 확인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전날에 이어 4만 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842명 증가한 2539만61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만761명, 해외유입은 8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4일 만에 4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은 전날보다 확진자 발생이 3000여 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4만 대를 이어갔다. 지난주 2만 명 수준을 이어가던 상황과 비교해 하루 확진자는 1만5000명 이상 증가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2450명, 충청권 4409명, 호남권 3135명, 경북권 4314명, 경남권 4523명, 강원권 1651명, 제주권 27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세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242명, 사망자는 9명이 늘어 26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43명으로 치명률은 0.11%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으로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2.5%, 준중증환자 병상 31.3%를 나타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4만592명이 추가됐고, 현재 16만784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자는 전날 3408명이 늘어 누적 752만6295명으로 집계됐다. 인구대비 4차 접종률은 14.7%로 14%대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이투데이/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