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
"5.5G 본격화…표준·스펙트럼·제품·생태계·앱 영역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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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5.5세대(5.5G) 이동통신을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으로 제시했다.
26일 화웨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세계 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와 공동으로 제13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을 주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정보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은 이날 “5.5G로의 도약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산업계가 5.5G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궁극적으로 함께 더 나은 지능형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 의장은 지난 2년 간 업계 전반이 협력하며 5.5G가 크게 발전함에 따라 5.5G는 이젠 단순한 비전 그 이상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5.5G 핵심기술인 초광대역 주파수 대역폭과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 아키텍처로 초당 10기가비트의 경험을 제공하고, 5.5G 기반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대한 비전으로 수많은 연결을 지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왕 의장은 “통신 산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5.5G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앞으로 우리는 표준, 스펙트럼, 제품,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이라는 5가지 새로운 영역을 해결하는데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기준 수립 및 핵심 기술 연구 추진 △초광대역폭을 위한 더 많은 스펙트럼 준비 △성숙된 네트워크, 디바이스, 칩으로 5.5G에 대비 △번영하는 5.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 △획기적인 앱에 대한 노력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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