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광주 75만 1389명·전남 84만 6155명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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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326명과 138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5만 1389명, 전남 84만 615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전날(1537명) 보다 확진자가 줄었다.

2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3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5만 1389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0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0월 26일 895명, 27일 805명, 28일 874명, 29일 886명, 30일 456명, 31일 1095명, 11월 1일 132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63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3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4만 615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242명, 목포시 208명, 여수시 156명, 광양시 117명, 나주시 109명 등 5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무안군 79명, 화순군 74명, 고흥군 43명, 장성군 39명, 영광군 38명, 영암군 35명, 해남군 34명, 완도군 31명, 신안군 29명, 담양군 27명, 장흥군 25명, 보성군 24명, 강진군·진도군·함평군 각 17명, 곡성군 12명 등 16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구례군(8명)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지난 10월 26일 813명, 27일 846명, 28일 940명, 29일 861명, 30일 524명, 31일 1537명, 11월 1일 138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69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