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6896명 증가한 2571만727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만6896명(해외유입 5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9547명(해외 4명), 부산 2217명, 대구 1767명(해외 2명), 인천 2874명(해외 2명), 광주 1202명(해외 2명), 대전 1509명(해외 1명), 울산 787명(해외 1명), 세종 419명, 경기 1만3826명(해외 8명), 강원 1827명(해외 1명), 충북 1622명(해외 1명), 충남 1760명(해외 3명), 전북 1426명(해외 3명), 전남 1063명(해외 1명), 경북 2612명(해외 2명), 경남 2134명(해외 1명), 제주 281명, 검역 과정 2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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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81명 발생, 누적확진자수가 34만15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날(1일·359명)보다 78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10월26일·178명)보다는 103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10월27일~11월2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240명으로, 직전 일주일(10월20~26일·177명)보다 63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지난 1일 확진된 도민 도민 A씨(96)는 입원 치료중 2일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218명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전날보다 신규확진자가 줄었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조심스럽지만 7차 유행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어,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5%로, 가용병상은 52병상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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