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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홍천군 보건소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백신접종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경우가 늘어나면서 동절기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접종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10곳에서 하고 있다.

백신은 변이대응 2가백신 3종이다.

모더나BA.1 백신은 현재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화이자BA.1 백신은 오는 7일부터, 화이자BA.4/5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단 mRNA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이거나 mRNA백신 접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같은 유전자 재조합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 예약은 중앙콜센터(1339), 홍천군 보건소 콜센터(033-430-4028, 4401~2),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면 홍천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유선으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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