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의 잇단 도발에 한미 양국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을 연장하자, 북한이 곧바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3일 오후 9시 35분께부터 9시 49분께까지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3발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오후 8시 38분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연합군의 도발적 군사 행위로 초래된 현 상황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떠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무책임한 결정'은 같은 날 오후, 한미가 협의를 거쳐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5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을 일컫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날 현재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포함해 탄도미사일 6발을 쐈으며 비질런트 스톰에 즈음한 지난달 28일부터는 미사일 최소 33발을 발사하며 이 훈련에 격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요청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금주>
<영상 : 연합뉴스TV·대한민국공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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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오후 8시 38분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연합군의 도발적 군사 행위로 초래된 현 상황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떠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무책임한 결정'은 같은 날 오후, 한미가 협의를 거쳐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5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을 일컫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날 현재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포함해 탄도미사일 6발을 쐈으며 비질런트 스톰에 즈음한 지난달 28일부터는 미사일 최소 33발을 발사하며 이 훈련에 격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요청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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