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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폐점한 음식점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0월 가공식품 물가 지수는 113.18로 1년 전에 비해 9.5% 상승했다. 이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7%를 훨씬 넘는 상승률이며 2009년 5월에 가공식품이 10.2% 오른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물가가 연일 치솟으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침체로 이어지면서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022.11.7/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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