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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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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제2대 회장에 연임됐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최대호 안양시장, 납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연임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만든 정책 협의체다.

    경기도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2018년부터 구성을 추진했으며, 2021년 5월 출범식을 한 바 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와 도내 14개 시군, 서울 2개 구(금천구·관악구), 충남 부여군, 울산 북구 등 전국 19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1대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추대된 최 시장의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 지방자치법 개정사항 반영 등 협의회 규약 개정 ▲ 향후 남북평화협력 활동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남·북의 평화적 대화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중앙·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남북평화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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