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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공직자부터 1회용품 사용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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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청이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종이컵 등 1회용품이 사라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규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며 "구청에서부터 1회용품 안쓰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서구에서는 1회용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직자들부터 1회용품 사용 자제에 솔선수범해달라"며 "작은 실천이 습관이 되고 문화가 되면 세상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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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열리고 있다. 2022.09.14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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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은 '1회용품 제로 서구 만들기'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 이벤트도 추진한다.

서구민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1회용품을 쓰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청내에 개인용 컵 자동세척기와 공용 컵 살균기 설치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유도하는 한편, 구청 인근 카페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지원과 세척·배송을 지원하는 다회용(컵) 재사용지원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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