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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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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 " '블랙클로버 모바일' 개발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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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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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가 첫 작품 '블랙클로버 모바일' 개발 일정을 재점검하며 차세대 애니메이션 RPG로서 도약의 각오를 밝혀 주목된다.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내년 상반기 '블랙클로버 모바일: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을 총괄한 최재영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업체다. 앞서 펄어비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업체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판권(IP)을 활용해 첫 타이틀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당초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 클로버'는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집영사)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된 작품이다. 발행부수 누적 1700만 부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애니메이션이 TV를 거쳐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방영 중이다.

최재영 대표는 "작품은 순조롭게 개발하고 있으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은 물론 게임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재미와 퀄리티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담금질 중으로, 가까운 시기내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연내 글로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서 일본, 미국, 대만, 태국 등 4개 국가에서의 글로벌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래픽 및 연출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원작 재현이 뛰어나거나 스토리가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에서의 전략적 요소, 편의성과 로컬라이징 작업 완성도 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이 외에도 "개발 상황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기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일본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곧 한국 브랜드 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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