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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엠게임 '루아' D-1…퍼즐과 SLG 재미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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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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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3매치 퍼즐 요소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루아'를 선보이며 장기 흥행에 도전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0일 모바일게임 '루아(Le Roi)'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 장르에 3매칭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실시간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자원의 채취·, 병력 생산, 몬스터 전투 등 SLG 플레이 하며 영토 확장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퍼즐의 조합 및 캐릭터 속성 등을 활용한 3매치 퍼즐 전투의 재미도 함께다.

퍼즐 조작과 더불어 영웅 스킬을 이용해 전략과 전술을 극대화하는 묘미도 갖췄다. 핵심 콘텐츠 '서버전'은 클랜원들간의 호흡과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 플레이와 커뮤니티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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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양각색 영웅 등장 RPG 매력 더해
이 작품은 실존 및 설화, 팬터지 등의 다양한 영웅이 등장한다. 장비, 잔다르크, 로빈후드, 손오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영웅이 보유한 속성과 무기, 능력치를 고려해 5개 영웅을 조합해 퍼즐과 전략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전투의 핵심이다. 영웅을 성장시켜 전투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RPG 요소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가장 적합한 영웅 조합을 찾는 '영웅추천' 기능도 지원된다.

영웅 배치는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영웅 고유의 스킬과 능력을 고려해 5개 영웅을 플레이 성향에 맞게 구성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영웅은 영지 내 건물을 통해 소환 가능하며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면 과금 없이도 SS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도 있다. 또 게임 플레이를 통해 조각을 모아 영웅을 얻는 방법도 있다.

이 같은 영웅을 활용한 스토리 모드에서의 모험도 즐길 수 있다. 처치해야 하는 몬스터는 상단에, 영웅들은 하단에 배치된다. 적과 영웅 사이에는 여러 색상과 속성이 표기된 퍼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3개 이상의 퍼즐을 조합해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퍼즐의 조합과 상성, 속성 등을 활용한 공략이 가능하다. 전투 시 유리한 속성일 경우 두 배의 피해를 주고, 불리한 속성은 절반으로 감소하게 된다. 영웅의 스킬을 통해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연출도 감상할 수 있다. 3분 이내 전투가 종료되는 빠른 호흡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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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지 발전 · 필드 전쟁 재미 구현
유저는 게임 시작부터 자신만의 영지를 갖게 되며 건물들을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간다. 자원, 군사, 기타 등의 기능류 건물뿐만 아니라 영지의 환경을 꾸미는 장식류 건물도 배치할 수 있다. 기능류에 속한 건물들은 주성의 레벨에 따라 업그레이드 한도 및 건설 가능 한도가 늘어나게 된다.

특히 영지 내 훈련 캠프를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병사를 생산하고, 훈련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보병, 궁병, 성기사, 마법사 등 4개 병종이 존재하며 훈련 캠프 레벨에 따라 생산되는 병사의 티어와 스킬, 능력치가 달라진다. 병사들은 영웅의 지휘 하에 월드맵을 행군하며 암흑군을 처치하거나, 어둠의 소굴을 공격한다. 또 병사들은 물, 불, 나무의 구슬과 금광 같은 자원 건물들을 채집하고, 클랜전과 서버전 같은 대규모 전쟁에 활용된다.

필드에서 펼쳐지는 암흑군과 대결은 클랜의 중요성과 필요성과 연결된다. 필드 전투를 통해 서버의 국왕이 되면 특정 유저의 SS 영웅을 제어할 수 있고, 영지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왕국(필드)에는 각 구역마다 1레벨 클랜센터부터 9레벨 거대한 도시, 왕국 가운데 단 1개만 존재하는 암흑의 마왕이 사는 일월 왕성까지 수많은 NPC 성채들이 존재한다. 각 클랜들은 집결을 통해 1레벨 클랜센터를 점령 후 클랜 깃발로 필드 가운데 일월 왕성까지 길을 만들어 나간다.

왕성을 점령하면 해당 서버의 국왕 클랜이 될 수 있다. 일월왕성을 점령한 클랜은 과학 연구, 치료, 훈련 속도가 크게 증가하고 재화 교환, 타 영주가 출정할 수 없게 하거나 강제로 성을 이동시키는 등 강력한 혜택을 얻게 된다. 왕성 점령은 1주일 간 지속되며 1주일마다 왕성을 차지하는 전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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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랜 기반 대규모 전쟁 몰입감 더해
이 작품은 이 같은 클랜전, 서버전 등 대규모 전쟁에 참여하기 위한 클랜 가입이 필수라 할 수 있다. 클랜 가입 후 클랜 영지 내 자원건물, 클랜 퀘스트, 클랜 과학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별도 존재하는 클랜 상점에서는 클랜 퀘스트를 통해 얻은 주화를 활용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클랜원 간 건설 및 생산 측면에서 도움을 주며 서로 협력할 수도 있다.

이 작품은 월드에서의 파밍뿐만 아니라, 3매치 챌린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존재한다. 3매치 챌린지는 구역 내 대형 몬스터에 도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한 시간 1분 내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처치해야 한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되며, 1회 조작으로 동시에 여러 몬스터를 처지하면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제한 시간 1분이 지나거나 영웅이 모두 사망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3매치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영웅 소환 및 교환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받게 되며, 특수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매번 챌린지마다 상성 등이 변화하기 때문에 다양한 속성의 영웅을 보유하며 대응해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이 회사는 또 '전장의 성녀 구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특정 영웅과 함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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