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손정혜 변호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수사를 받던 용산경찰서 간부가 숨진 채 자택에서 발견됐습니다.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고 이 과정에 직원들을 회유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손정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용산경찰서 정 모 전 정보계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특수본의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혐의 때문입니까?
<질문 2> 특수본이 정보과 직원들 조사가 끝나면 정 전 계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었는데, 심리적인 부담을 느꼈던 걸까요?
<질문 3> 피의자가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4> 일각에선 '특수본이 무리한 수사를 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는데, 앞으로 수사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앞서 특수본이 참사 당시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지휘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는데, 어떤 점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건가요?
<질문 6> 일각에서는 이른바 윗선이 아닌 일선의 경찰과 소방에만 수사가 집중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질문 7>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서울청 상황관리관이던 류미진 총경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건이 됐는데, 현재 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8> 참사 당일 퀴논길로 귀가하면서 현장을 둘러봤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해명이 거짓이었던 걸로 밝혀졌습니다. 엔틱가구 거리를 이용해 곧장 집으로 갔다고 번복한 건데요. 특수본의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해명을 바꾼 것 아닌가요?
<질문 9> 특수본이 재난 안전 주무부처인 행안부와 서울시에 대한 조사도 나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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