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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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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BGP, 물오른 경기력 뽐내며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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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BGP. /PGC 2022 생중계 캡처


BGP가 'PGC 2022' 패자 브래킷1 2일차 9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1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2주차에서는 승자/패자 브래킷이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패자 브래킷1의 상위 8팀은 패자 브래킷2로 진출한다.

이날 패자 브래킷1이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1은 한국 ▲Baegopa(BGP) ▲Gen.G(GEN)을 포함해 ▲Global Esports Xsset(GEX) ▲Tianba Esports(Tian) ▲22 ESPORTS(22) ▲EEntropiq(EIQ) ▲THEERATHON FIVE(T5) ▲ShuaiGeDui(SGD) ▲Soniqs(SQ) ▲Petrichor Road(PeRo) ▲Luminosity Gaming(LG) ▲The Expendables(TE) ▲Buriam United Esports(BRU) ▲FaZe Clan(FaZe) ▲DONUTS USG(USG) ▲Polish Power(PP) 등 16 팀이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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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농장으로 잡혔다. 경기 초반 차량 2대로 자기장 중심부를 찌른 GEN은 Tian에게 꼬리를 잡혔고 해우소에 자리를 잡던 중 EIQ의 공격까지 더해져 탈락했다.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PeRo와 BRU는 각각 FaZe와 GEX의 공세에 인서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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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P는 빠르게 자기장 중심에 자리를 잡고 EIQ와 GEX 등을 각각 처치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상대를 해우소에 몰아넣고 투척무기로 제압하는 한편 수많은 연막탄을 사용해 불리한 자리를 빠져나오는 전개는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TOP3는 22, BGP, FaZe가 생존했다. BGP는 22와 FaZe가 싸우는 틈을 타 재빨리 공세를 펼치며 상대를 모두 제압,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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