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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생수통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폐품을 줄이자는 내용의 친환경 수돗물 홍보 캠페인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오전 10시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수돗물의 안전성과 친환경 가치를 홍보하는 ‘친환경 수돗물 가치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고 수돗물 음용으로 인한 친환경 가치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수돗물 카페차량 ‘수수(水水)트럭’ 운영 ▲수돗물 정수과정 가상현실(VR)체험 ▲수돗물 오엑스(OX) 퀴즈 ▲수돗물 체험 누리 소통망 인증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짜여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울산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해 생수통 폐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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