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이슈 국내 백신 접종

전북도, 동절기 접종 권고…화이자 개량백신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 3종 활용으로 개인 선택권 부여
사전예약, 당일접종(의료기관 유선연락, SNS 예약) 가능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2.10.27. jhope@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오는 14일부터 화이자 BA.4/5 개량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12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월11일 건강취약계층대상으로 시작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10월27일부터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번 화이자 BA.4/5 백신 투입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2가 백신 3종이 모두 활용된다. 3종 간에는 차이를 두지 않고 개인 선택권을 부여한다.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보다 오미크론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만, 2가 백신을 접종할 수 없거나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기초 접종 또는 기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데 충분하지 않으며, 고위험군은 감염에 취약하고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전화예약(1339)을 통해 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유선연락, 누리소통망(SNS)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에 있어 겨울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2가 백신 접종은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있다”며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 18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접종 가능 백신이 추가됐으므로 도민들께서는 사전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