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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어쇼 2020년 5월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2차대전 당시 활약한 B-17 폭격기(중앙) 등이 비행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 2대가 12일(현지시간) 공중에서 충돌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B-17 폭격기와 P-63 전투기가 비행 중 충돌해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에어쇼에는 2차대전 당시 활약한 항공기가 참가했다. '하늘의 요새'로 불리는 B-17은 미군의 주력 폭격기였으며 P-63도 여러 전장에서 사용됐다.
현재 구조대원이 추락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아직 항공기 탑승 인원수나 부상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트위터에는 두 항공기가 추락하고 나서 지상에서 큰 불길과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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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 2대가 12일(현지시간) 공중에서 충돌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B-17 폭격기와 P-63 전투기가 비행 중 충돌해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에어쇼에는 2차대전 당시 활약한 항공기가 참가했다. '하늘의 요새'로 불리는 B-17은 미군의 주력 폭격기였으며 P-63도 여러 전장에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