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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美댈러스 에어쇼서 '2차대전 활약' 폭격기·전투기 공중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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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 2대가 12일(현지시간) 공중에서 충돌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B-17 폭격기와 P-63 전투기가 비행 중 충돌해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에어쇼에는 2차대전 당시 활약한 항공기가 참가했다. '하늘의 요새'로 불리는 B-17은 미군의 주력 폭격기였으며 P-63도 여러 전장에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