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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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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오프라인 인기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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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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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가 12일과 13일 이틀 간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오프라인 행사 '니케 라이즈 온'을 개최하며 유저와의 접점을 늘려가 주목된다.

'니케 라이즈 온'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열린다. 게임 속 모습을 재현한 테마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이 작품은 서브컬처 타깃의 건 슈팅 게임이다. 방치형 요소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게임성,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연출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시 1주일 만에 국내 매출 1위를 석권했으며 일본과 대만 매출 1위를 비롯해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행사는 출시를 기념해 국내 유저에게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모든 '니케'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한정 콘텐츠를 비롯해 럭키드로우 등이 마련됐다.

게임 내 총기를 구현해 현장에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미니 사격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같은 현장 이벤트 참여를 통해 스티커, 마우스패드, 에코백, 아크릴 피규어, 티셔츠, 지스타 입장권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앞서 실시된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으로 선정된 '니케' 캐릭터 모습의 코스프레 모델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무대 행사를 통해 스피드 퀴즈, 토크쇼, 협동작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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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안전사고 대책 우려가 높아진 만큼 이 회사 역시 스태프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호원을 비롯해 구역별 안내요원 인원을 배치했으며 주변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비상 연락망을 확보했다. 입장 시 30명씩 나눠 진행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첫날 행사는 작품의 인기를 방증하듯 오픈 전부터 찾아온 수많은 유저들로 대기열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입장 과정을 비롯해 내부에서의 이동 및 체험 중에도 각 구역별 상황을 고려해 적정 인원이 순차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뤄졌다.

레벨인피니트 관계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여준 유저에게 감사하다"면서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시존, 체험존, 시연존 등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또 "외부 행사를 통해 유저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지만, 우선 더 나은 게임 환경,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아직 공개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나씩 구체화해 나갈 것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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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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