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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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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주순위] '피파온라인4' 강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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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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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강세가 이어지며 선두 자리가 뒤바뀌는 한주가 됐다. 구글을 제외하고는 '피파온라인4M'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3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약 1주일 만에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리니지W'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3주 연속 2위와 3위를 이어갔다.

반면 '리니지M'은 선두 자리를 내주며 전주 대비 3계단 떨어진 4위로 힘이 빠졌다. 그 뒤로 '히트2'가 한 계단 오른 5위로 반등했다.

'리니지2M'은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6위로 하락 전환했다. '원신'은 앞서 3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를 고점으로 힘이 빠지며 전주 대비 3계단 떨어진 7위를 기록했다.

'탕탕특공대'는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8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무기미도'는 상승세를 멈추고 한 계단 떨어진 9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히어로즈 테일즈'가 전주와 동일한 10위를 유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급반등하며 선두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한 계단 떨어진 2위를 기록했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타워 오브 판타지'가 전주 대비 40계단 이상 상승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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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피파온라인4'의 반등으로 2위 싸움의 경쟁 구도가 뒤집히는 한주가 됐다. 그 외 순위는 이렇다 할 변동 없이 미묘한 수준의 움직임에 그쳤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1월7일~11월13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64%포인트 감소한 42.11%를 기록했다. 반면 이용시간은 6426시간 증가한 692만 7508시간을 기록했다.

그 뒤로 '오버워치2'의 상승세가 멈추고 '피파온라인4'이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피파온라인4'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라섰다. 점유율이 2.37%포인트 증가하며 11.69%까지 확대됐고, 이용시간도 41만 4578시간 증가한 192만 3299시간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월드컵 시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eK리그 챔피언십' 등 e스포츠 이벤트까지 맞물리며 인기 몰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버워치2'는 이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서든어택'과 '발로란트'는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로스트아크'와 '배틀그라운드'가 서로 자리를 뒤바꾸며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또 8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부터 12위 '아이온'까지는 변동 없는 고착화 현상이 나타났다.

또 '리니지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순위를 교체하며 각각 13위와 14위를 기록했다. 15위 '리니지'와 16위 '사이퍼즈'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17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와 18위 '카트라이더'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미묘한 변동을 보였다. 그 뒤로 19위 '스타크래프트2'와 20위 '에이펙스 레전드'가 순위를 유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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