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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대만 동부해역서 美·中 군용기 사흘간 400대 비행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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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팽팽한 가운데 지난달 대만 해역 상공에서 사흘간 미국과 중국의 군용기 400여 대가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대만 동부 해역 상공에서 3일 동안 밤낮으로 미국의 공군 F-16 전투기와 해군 F/A-18E 전투기 100여 대가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중국군의 수호이(Su)-35 전투기와 훙(H)-6K 폭격기 등 300여 대가 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