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배우 오영수씨 출연, 정부 '규제혁신' 정책광고/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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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미국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오영수씨가 '규제혁신'을 위한 정책광고 모델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무조정실과 함께 오씨가 출연한 규제혁신 정책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 등 인터넷을 시작으로, 15일부터는 TV와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그는 광고영상을 통해 "지금에 만족하지 마라"며 "규제혁신은 당신을 위한 것"이라고 외친다.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선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바로 규제혁신이 아닐까 싶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더욱 많은 규제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해 보여준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혁신의 가치와 닮아있어 그를 이번 정책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시작부터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멈춤 없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정부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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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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