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엠게임, 3분기 영업익 62억원 전년比 2.8%↑…열혈강호 끌고 나이트 밀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포스터. /엠게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엠게임은 14일 올해 3분기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수치다. 엠게임은 15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록을 이어갔다.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 2019년부터 역주행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10월 중국 현지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 늘어나는 등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 중이다. 북미와 튀르키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매출도 힘을 보탰다.

엠게임은 올해 4분기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이 이번 달 광군제 이벤트를 시작하고, 연내 월드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10일 출시한 모바일 전략시물레이션게임(SLG) 루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기대를 높인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효과로 올해 3분기에도 역대급 성과를 거두면서 15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라며 “올해 4분기는 PC 온라인게임 성수기에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재계약 계약금, 모바일 게임 루아의 신규 매출까지 더해져 최고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