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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유엔 총회, '우크라 침공' 러시아에 배상 책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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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제법상 불법" 반발…러·中·북한 등 14개국 반대표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물리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

회원국들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94표, 반대 14표로 가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중심이 돼 추진한 이 결의안에 한국도 공동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총회에서도 찬성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