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 기술은 투명한 필름 또는 패널 형태의 초소형 안테나를 건물 유리나 벽면에 부착해 신호를 보내는 기술이다. 초저전력으로 전파 투과와 반사 방향을 조정할 수 있어 기지국이나 중계 장치를 세우기 어려운 지역에서 5G 통신 품질을 높이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KT는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3GPP)가 차세대 무선망 기술 중 하나로 RIS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는 "무선 송수신 장치와 임의로 정렬해 설치해도 커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대면적 RIS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 검증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T-서울대학교, 초소형 안테나 기술 RIS 개발 |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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