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제공=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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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15일 회동했다.
IT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와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만남을 가졌다. 엔씨소프트는 해외 이용자를 타깃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회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양사 대표는 회동에서 콘솔 게임 사업과 관련한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MS는 콘솔용 게임기 '엑스박스'를 제조하고, 올해 초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82조원에 인수하는 등 게임 사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TL(쓰론 앤 리버티)'을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퍼블리싱 업체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두 대표의 공식적인 회동은 이번이 두 번째다. 나델라 대표는 지난 2018년 11월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퓨처 나우'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김 대표를 만나 게임 사업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앞서 나델라 CEO는 최태원 SK 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와도 회동했다. MS와 SK그룹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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