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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이슈 국방과 무기

육군 "양구 전시관 폭발 가능 탄약류 더 발견...폐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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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물 폭발로 병사들이 다친 강원도 양구 안보전시관에 '비활성화' 조처를 거치지 않아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탄약류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은 양구에서 발생한 전시물 폭발사고 후 조사에 착수해 안보전시관 물자 중 일부 대인지뢰와 고폭탄 등이 '비활성화' 조처를 완료하지 않은 채 전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육군은 안보전시관과 역사관의 탄약류 전시물 전수조사와 폐기작업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양구에 있는 한 육군 부대 안보전시관에서 부대원들이 전시물 운반 작업을 하던 중 폭발물이 터져 병사 2명이 다쳤습니다.

군의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보전시관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 보관된 전시물자를 병사들이 운반하는 과정에서 비활성화되지 않은 M14 대인지뢰를 밟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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