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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경남소식]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 내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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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냉·난방기 분해 청소 신중년 보람일자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내년에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2억7천만원),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2억8천만원),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 활용 냉·난방기 분해청소(4억4천만원) 등 3개 사업이다.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 사업은 전기·건축·설비·소방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력 3년 이상 신중년 기술퇴직자 9명을 채용해 사회 취약계층 주거나 사회복지 공공시설물 등을 수리·보수한다.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의 복지전문 자격증을 가진 퇴직자 10명을 고용해 고령 장애인들의 집 정리, 청소, 가사, 수납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 상담을 한다.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 활용 냉·난방기 분해청소 사업은 관련분야 경력의 퇴직자 31명을 고용해 양로원, 마을회관, 사회취약계층 등 1천400여 대의 냉·난방기 분해청소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내년 1월 도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녕서 조경수산업 활성화·생산기술 발전 포럼 17일 개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 포럼'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조경수 재배 임업인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조경수협회가 주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 포럼은 조경수를 노지에서 컨테이너 재배 방법으로 전환하고, 회원 교류와 최신정보 공유로 고품질 조경수 생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2014년부터 시작했다.

포럼 첫째 날에는 '원예치료와 치유 임업',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기술과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과 '조경수 재배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조경수 노거수 가치와 특수목 이식 기술', '조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창녕군 영산면 '만년교정원'을 견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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