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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험생 2만4362명 24지구 49개 시험장·1개 별도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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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올해 대구지역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코로나19 확진 격리자 수험생은 총 94명이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구 24지구 49개 시험장과 1개의 별도시험장에서 2만4362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대구교육연수원에 설치된 별도시험장은 재택격리자와 재택치료자가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총 33개 시험실이 마련됐다.
별도시험장의 모든 관리 요원과 감독관은 수험생의 안전 및 별도시험장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모두 방호복을 입고 수능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 시험 중 응급 환자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119와 함께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수능 당일인 이날 오전 수험생 7명이 119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으로 이송됐다.
안전한 수능 운영을 위해 일반 시험장 학교에도 유증상자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분리시험실을 설치했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2차 발열 체크실로 이동해 방역담당관 보건요원이 증상을 파악하고 유증상으로 판단되면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분리시험실에도 역시 방호복을 착용한 별도 감독관을 배치.운영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픈 몸을 이끌고 수능 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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