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시간 없어…與 민심 거역, 국조 막아"
"위원장·간사 내정, 위원 인선 착수해"
"尹, 이상민 격려…민심 담 쌓은 인식"
"위원장·간사 내정, 위원 인선 착수해"
"尹, 이상민 격려…민심 담 쌓은 인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 15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15. myjs@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심동준 홍연우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회의장께서 오늘 중으로 특위 구성 방침을 공식 천명해 줄 것을 거듭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 협의 창구를 열어두고 기다리겠지만 시간이 없다. 이번 중 내 특위 구성을 확정해야 다음 주 초 조사계획서를 마련하고 24일 본회의서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이 데드라인에 거의 왔다"며 "대통령을 뒷배로 한 원조 윤핵관들이 반대하자 국민의힘도 민심을 거역하며 정쟁화와 음모론을 앞세워 국정조사를 막는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민주당은 특위 위원장과 간사를 우선 내정하고 위원 인선에도 착수했다"며 "철저한 국정조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비판도 했다.
또 "참사 대응에 총체적 무능을 보여준 주무 장관이며 국민 10명 중 7명의 사퇴 요구를 받는 장본인"이라며 "윤 대통령은 연이은 충암고 후배 챙기기를 멈추고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피의자 이 장관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살아있는 권력의 실정을 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hong15@newsis.com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