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과정 유증상 24명도 분리시험실서 수능 치러
17일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인 전북 전주상업정보고에 한 수험생이 입실하고 있다.2022.11.17/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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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에서 총 63명의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총 76명의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상태며 이 가운데 63명이 현재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곳은 전주상업정보고와 군산중앙고, 원광정보예술고, 고창북고, 남원국악예술고, 김제고 등 6개 시험지구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이다.
13명의 학생은 수시합격과 예체능 등으로 미응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24명의 수험생이 학교 내에 마련된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입실 과정에서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중증 증세로 병원에서 수능을 치르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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