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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안전하다 생각했는데"…미사일 떨어진 폴란드마을, 충격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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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국제법이 마을 보호해줄 것이라는 기대 사라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지난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떨어져 주민 2명이 목숨을 잃은 폴란드 동부 프셰보두프 마을이 충격에 휩싸였다.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과 맞닿은 곳이긴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의한 직접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민들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 전했다.

마을 교회의 보그단 바즈니 신부는 이날 희생자를 위한 미사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독실했던 신자 2명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