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덕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2.1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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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한 수험생이 94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교육연수원에 설치된 별도시험장에는 33개 시험실이 마련돼 확진자 등이 시험을 보고 있다.
관리 요원과 감독관 등은 방호복을 갖춰 입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시험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와 함께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이날 대구에서는 24지구 49개 시험장에서 2만4362명이 수능을 치르고 있으며, 경북 응시자는 1만9877명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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