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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은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지스타2022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게임사 대표와 국회의원,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스타는 코로나 19이후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조직위는 이번 지스타2022에 약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지스타 2022공식 슬로건을 '다시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했던 지난해보다 2배이상 확대된 부스 공간이 준비됐다. BTC관(일반 관람객 대상) 1957부스, BTB관(기업 대상) 564부스로 총 2521부스로 꾸며진다. 조직위에 따르면 야외 전시장과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하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3208부스를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스타2022에 참석한 게임사들은 각 사만의 방식을 통해 부스를 꾸려 이용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콘솔로의 확장이 눈에 띈다. 또 이용자들의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만큼 기대하고 참가한 이용자들이 다양한 게임을 여유롭게 체험해 봤으면 한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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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스타2022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위메이드는 2012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 BTC관, BTB관에 모두 참가해 신작 2종과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관계사인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그 커넥트도 B2B공동관으로 참가해 각사 전략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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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지스타 슬로건을 '귀환'으로 정하면서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4년만에 참가 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체험과 시연에 중심을 뒀다. 또 콘솔 플랫폼을 시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슨은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며 총 9종에 달하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 기기는 560여대나 준비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5와 PC로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이 지스타에서 콘솔 플랫폼을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대표 부회장 정태영)와 함께 서비스하는 '넥슨 현대카드'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디자인의 카드 플레이트를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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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내년 출시예정인 '나혼자만 레벨업:ARISE'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4종이다. 해당 게임들은 넷마블이 꾸린 160여 대의 시연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메인스폰서였던 카카오게임즈는 3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대규모 시연석을 마련해 직접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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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또한 향상된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부스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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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내달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하고 예약구매까지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네오위즈는 PC 콘솔용 게임 P의 거짓을 선보였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의 영예를 얻은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게임 중 하나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단독 출품하며 전시 규모는 100부스, PC 시연대는 총 50대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모씨(17살)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관람이다. 수능때문에 학교에 안가서 지스타를 왔다. 평소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고 굿즈도 좋아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신작을 선보인다고 해서 기대하고 왔다. 지난해보다 체험할 수있는 부스가 넓은 것 같아서 이용해 보기 여유로운 것같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비해 변한 점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해 보다 시연할 수 있는 기계들이 많아졌고 규모가 더 커진것같다.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다"고 밝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부스도 사람도 2배이상 커졌다. 기대하고 온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싶다는 목표로 각사 모두 많은 준비를 한 것같다. 20일까지 안전하게 모든 이용자들이 많은 체험과 관람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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