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열렸다.넷마블 게임 캐릭터 분장을 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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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임재형 기자] 넷마블이 PC 중심 라인업으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했다. 신작 라인업 4종 모두 PC로 시연대가 구성되며 넷마블의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17일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에서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2’에서 100부스 규모, 160여 대의 시연대와 오픈형 무대로 현장을 구성했다. 아울러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 2022’ 넷마블관에서 공개된 신작 라인업은 4종이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비롯해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를 출품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웹툰 원작 IP 기반의 ‘스토리 모드’와 게이트 보스 처치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 주인공 성진우 외 다양한 헌터를 체험해볼 수 있는 ‘헌터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낮과 밤,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및 3개 세력 간의 정치적, 경제적 갈등 및 협력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 MMORPG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하며,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확장된 세계관 기반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아스달 연대기’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와 3개 세력이 맞붙는 대규모 전투 ‘개척전’ 등을 선보인다.
넷마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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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이 게임은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직관적이고 빠른 템포의 TPS적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핵심 게임모드인 5대5 대전을 선보이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e스포츠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3인 스쿼드 전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최대 60인(20스쿼드)이 동시에 경쟁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스쿼드가 우승을 차지하는 ‘배틀로얄 모드’와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진영을 폭탄으로 파괴하는 ‘터치다운 모드’를 선보인다.
이번 ‘지스타 2022’ 부스에서 넷마블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단연 PC다. ‘모바일 주력’이었던 넷마블이 PC 및 콘솔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모바일 중심이었던 과거와 다르게 이번 시연장은 모두 PC로 변경했다”며 “플랫폼을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로 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콘솔 출시 여부는 추후 고민해보겠다”고 알렸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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