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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北매체, '美 IRA법'에 "윤석열 패당, 상전 횡포에 항변조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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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자국 중심 정책…몰락에 빠져들어"
"尹 패당, 美 구걸해도 차별과 손실 뿐"
뉴시스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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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 매체가 18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한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 우려와 관련해 "미국을 하내비(할아버지)처럼 여기면서 모든것을 섬겨바치고도 상전의 횡포에 한마디의 항변조차 할 수 없고 오히려 더욱더 굴종해야만 하는 윤석열 역적패당의 가련한 처지는 역대로 굴종이 체질화되고 굴욕에 익숙해진 식민지에 있어서 피할수 없는 응당한 결과"라고 비꼬았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끝없는 굴종과 굴욕이 가져온 비극' 제하 기사에서 "남조선 경제의 실태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미국우선주의'를 전면에 내건 현 미 행정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자국 중심의 첨단산업 경제 정책으로 하여 몰락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굴욕과 수치도 모르고 미국의 횡포에 아부 굴종하는 윤석열 역적패당의 친미 사대 매국행위로 말미암아 남조선에는 아무러한 대책도 없이 식민지 경제의 조락을 감수해야만 하는 기막힌 현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윤석열 역적패당이 미국에 구걸하고 있지만, 차려진 것은 차별과 손실 뿐이며 미국의 무시로 윤석열 역도가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고 말았다는 개탄이 끊기지 않는 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며 "끝없이 이어지는 굴종과 굴욕의 늪 속에서 가장 큰 고통과 불행을 당하는 것은 결국 남조선 인민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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