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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F-35A 동원 첫 이동식발사대 타격훈련…北ICBM 도발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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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4대·美 F-16 전투기 4대 동원…GBU-12 유도폭탄 투하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군이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북한의 이동식발사대 타격 훈련을 처음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북한 이동식발사대(TEL) 모의표적을 정밀유도폭탄(GBU-12)으로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동해상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도 했다.

우리 공군 F-35A가 필승사격장에서 GBU-12로 TEL 모의표적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 F-35A 동원 TEL 타격 훈련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첨단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F-35A가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에 은밀히 접근해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아울러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