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여기는 지스타] 넥슨 긴밀 소통 축제 열기 더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넥슨이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보다 긴밀한 소통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앞서 지스타 프리뷰 행사에서 "유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넥슨의 스타 개발진이 부스를 찾아간다"고 밝힌 바 있다.

4년 만에 지스타 오프라인 참가한 가운데 유저와 소통 측면에서도 진심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넥슨은 소속 개발진과 직원들이 관람객과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 직원(Employee)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합친 '임플로이언서'로서 존재감을 나타낸 것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시연 출품작 4개의 개발진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 4' 등 라이브 게임의 스타 개발진이 부스 현장을 방문해 유저와 함께하는 게임 축제를 만들었다.

시연 출품작 개발진들은 관람객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라이브 게임 개발진들은 현장에서 유저들과 이벤트를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앞서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한 넥슨 홍보실 소속의 전예림(루밍쨩) 사원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스타'에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지스타 첫날에는 시연 출품작 개발진이 시연을 마친 유저들과 만나 가감없는 의견을 들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퍼스트 디센던트), 김동건 데브캣 대표(마비노기 모바일),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황재호 넥슨 디렉터(데이브 더 다이버)가 차례로 시연존을 방문해 플레이 소감, 재미요소, 개선안 등 긴밀한 유저 소통을 이어갔다.

게임을 주제로 소통하며 관람객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제공하는 등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범준 PD는 "지난달 실시한 스팀 베타 테스트에 이어 지스타를 통해서도 전달 받은 소중한 의견들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데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둘째날에는 박정무 '피파온라인4' 그룹장이 넥슨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박 그룹장은 '퍼스트 디센던트' PS5 시연존에서 유저와 나란히 플레이했으며 부스 입구로 이동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관람객들과 차례로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관람객에게 '넥슨캐시 5만원 쿠폰'을 선물하는 '가위바위보로 박정무를 이겨라'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메이플스토리'의 강원기 총괄 디렉터도 부스를 방문했다. 트레이드 마크 '웡키요정 머리띠'를 쓴 강 디렉터는 부스를 찾아온 유저들과 소통하며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 결과에 따라 '핑크빈 그립톡' '주황버섯 워터볼 키링' '넥슨캐시 5만원 쿠폰' 등을 증정했다.. 이 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 시연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게임을 체험해보며 게이머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인터넷 방송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한 전예림(루밍쨩) 사원은 올해 넥슨 직원으로서 지스타를 찾게 됐다. 넥슨 홍보실에 소속된 전 사원은 '루밍쨩' 트위치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장의 부스를 소개하고 소통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넥슨 지스타 행사 진행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누구보다 넥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출품작을 잘 아는 디렉터와 직원이 현장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니 유저 역시 즐거워했고, 넥슨 역시 다양한 피드백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개발진과 가까이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