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에도 신천지가 어제(20일), 대구에서 신도 10만 명이 모인 행사를 열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어제(20일) 대구스타디움입니다.
6만 5천석의 관중석은 물론이고 운동장까지 인파로 가득합니다.
전국에서 신도 10만 명이 몰린 신천지 수료식 모습입니다.
이런 대규모 인파에 비상이 걸린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등은 현장에서 교통 정리와 안전 관리 등에 나서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인근에는 신천지 반대 집회도 열렸지만 충돌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규정상 불허할 수 없었다는 입장인데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민 행정을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할 수 있겠나'라고 적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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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대구스타디움입니다.
6만 5천석의 관중석은 물론이고 운동장까지 인파로 가득합니다.
전국에서 신도 10만 명이 몰린 신천지 수료식 모습입니다.
이런 대규모 인파에 비상이 걸린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등은 현장에서 교통 정리와 안전 관리 등에 나서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인근에는 신천지 반대 집회도 열렸지만 충돌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허가한 대구시는 대구시의회 등 지역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이고, 이태원 참사 이후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규정상 불허할 수 없었다는 입장인데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민 행정을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할 수 있겠나'라고 적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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