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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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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신임 대표에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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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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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대표 노정환)은 21일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명진 신임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에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실 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 2021년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를 맡아 던전앤파이터의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와 판권(IP) 신작 게임들의 개발을 진두지휘 해왔다.

윤 내정자는 IP 및 이용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던전앤파이터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3월 출시한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공적인 출시 및 흥행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개발 리더십을 보였다.

윤 내정자의 대표 공식 선임은 이달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네오플의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다.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정환 대표는 향후 넥슨코리아에서 IP 중심의 사업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노 대표는 지난 2018년 네오플의 대표에 취임해 재임기간 중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및 신규 게임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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