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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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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1000명 우수 인재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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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특화 인재 유입, 기업 84%, 구직자 78% 만족

아시아투데이

/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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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올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약 1000명이 신규 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련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가진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SIMPAC, 미래컴퍼니, 린나이코리아, 일양약품, 에이션패션 등 박람회 참가기업 인사담당자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인사담당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토대로 향후 박람회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들은 "박람회는 중견기업의 비전을 이해하는 우수 인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 발전의 핵심이 인재 확보인 만큼, 역량 있는 구직자들과의 다양한 소통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중견기업과 우수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채용 현장 최일선 인사담당자들의 요구와 미래에 대한 청년의 희망이 조화를 이룰 실질적인 가능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중견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용 채용 박람회다.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했다. 현재까지 433개 기업, 구직자 2만 9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1대1 채용 상담, 채용 설명회 등을 통해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제공돼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기업의 84.24%가 박람회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77.76%가 박람회에 만족한다고 했다.

내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5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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