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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게임즈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방치형 RPG ‘달토끼 키우기’로 ‘스타트업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게임산업 육성과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콘텐츠 다변화의 구조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됐다.
올해의 경우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본상과 우수개발자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스타트업기업상 등 9개 부문에서 총 16개의 상을 시상했다. 이중 스타트업기업상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수의 개발사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기업인 에이블게임즈는 방치형 RPG ‘달토끼 키우기’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중인 회사다. ‘달토끼 키우기’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35위,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국적인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8월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일본과 대만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50위권,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3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에이블게임즈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달토끼 키우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에이블게임즈 김동우 대표는 수상 당시 “인생 처음 수상이 스타트업상이라서 더욱 뜻 깊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셔서 이 자리에 선 것 같다. 이용자들에게도 감사하고 직원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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