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바이든, SK실트론 美공장 방문…"中 공급망 인질되지 않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내 한국 투자공장 첫 방문…美제조업 부활·반도체육성 피력

"시진핑, 공급망 문제에 화났더라…SK와 한국에 감사"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SK실트론 CSS 미시간 공장을 방문, 미국 제조업 부활 및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위치한 한국 기업의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의 중간선거 선전으로 여유를 찾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 공장을 찾아 강력한 어조로 "더 이상 인질이 되지 않겠다"며 반도체 등 핵심 산업 분야의 미국내 투자 확대를 통한 공급망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