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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한컴프론티스, 플루닛과 AI 가상인간 활용 메타버스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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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왼족)와 이경일 플루닛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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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프론티스가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과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연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

양 사는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메타버스 인프라도 조성한다.

또 양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인재 교류를 통해 상호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분야 인재도 공동 양성할 계획이다.

한컴프론티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 (a:rzMETA)에 플루닛의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를 도입, 대중적 가상인간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즈메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회의 및 교육,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 뿐만 아니라 라이브방송까지 가능해, 버츄얼 유튜버를 비롯 커머스,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인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루닛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플루닛 스튜디오는 전 국민이 1인 1가상인간을 가질 수 있는 혁신적인 영상 생성 및 방송 플랫폼으로,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누구나 나를 닮은 가상인간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등에 유통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NFT 시스템의 도입까지 예정되어 있어 웹 3시대 콘텐츠 제작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수익을 얻는 '인공지능 이코노미'를 실현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루닛 관계자는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루닛의 우수한 가상인간 기술과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관련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지능 업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가상인간의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가 가상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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