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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관치' 악용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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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관치' 악용 우려도

[앵커]

금융회사에서 중대 금융사고가 터지면 해당 회사뿐 아니라 금융지주 회장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도 불리는데, 기준이 명확치 않으면 관치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핵심흔 중대한 금융사고 발생시 해당 회사 최고 경영자는 물론, 금융지주 회장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