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어제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3만2천206명으로 전날보다 천477명 줄었습니다.
이는 3만8천80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달 27일 이후 닷새 연속 감소한 것이어서 중국의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감염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민심 이반을 우려한 중국 당국의 방역 완화 조처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중국 곳곳에서 일어나자 방역 당국은 봉쇄 완화, PCR 검사 축소 등 유화적인 시책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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