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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교통·전력 마비된 뉴욕... '역대급 보수' 제설 인력 나섰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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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폭설 여파로 뉴욕시가 파격적인 시급을 내걸며 긴급 제설 인력 모집에 나섰습니다.

    보수는 시간당 최대 45달러(약 6만5000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시 환경미화국(DSNY)은 최대 60㎝ 안팎의 폭설이 예보되자 긴급 제설 인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의 유급 제설 프로그램은 폭설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등록된 시민들에게 연락해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들은 인도와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소화전 공공시설의 안전과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설 작업을 담당합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설은 규모를 고려해 시급을 30달러로 인상했다"며 "오전 9시부터 가까운 DSNY 차고지를 방문하면 되고, 임금 지급을 위해 신분증 두 가지를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제설 인력을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히 이동시키기 위해 33대의 밴과 2대의 버스를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제설 요원의 기본 시급은 19.14달러(약 2만7000원)였으며, 주 40시간을 초과할 경우 시간당 28.71달러(약 4만1000원)가 지급됐습니다.

    그러나 폭설 규모가 커지면서 긴급 제설 인력의 기본 시급은 30달러(약 4만300원)로, 초과 근무 수당은 45달러로 각각 인상됐습니다.

    한편 뉴욕을 비롯한 미국 북동부 지역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최악의 눈 폭풍이 몰아치면서 공항과 육상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이번에 내린 눈이 워낙 습기가 많아 나무가 부서질 정도로 무겁다 보니 제설이 어려운 건 물론이고 전력선이 끊어져 정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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